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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물탱크, 선인장은 어떻게 물 한 모금으로 버틸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려식물 선인장, 하지만 이들의 고향인 사막에서는 그야말로 '생존의 마술사'라고 불릴 만큼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강렬한 태양과 메마른 바람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선인장의 비밀 무기, 바로 '수분 저장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몸 전체가 거대한 스펀지? '유조직'의 비밀우리가 보는 선인장의 통통한 몸통은 단순한 줄기가 아니라 거대한 물탱크입니다. 선인장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유조직(parenchyma)'이라는 특별한 세포들이 밀집해 있는데요.진공청소기 같은 흡수력: 이 세포들은 내부에 커다란 '액포'를 가지고 있어 막대한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수축과 팽창: 비가 오면 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여 몸을 빵빵하게 불리고, 가뭄이 지속되면 저장된 물을.. 2026. 1. 29.
Enemy Pie (적을 만드는 파이) 동화책은 즐겁게 읽어야 한다, 책을 읽고 교훈을 찾기보다는.Enemy Pie (적을 만드는 파이)I did not like Jeremy Ross. He was the one and only person on my enemy list. (나는 제레미 로스가 싫었어요. 그는 내 '적 리스트'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죠.)Dad pulled a really old recipe book and found "Enemy Pie." He said it was the fastest way to get rid of enemies. (아빠는 아주 오래된 요리책을 꺼내 '적을 만드는 파이'를 찾으셨어요. 적을 없애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하셨죠.)Dad said, “In order for it to work, you need.. 2026. 1. 29.
햇빛보다 중요한 '습도의 한 수' 겨울철 빨래를 널다 보면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여름에는 해가 쨍쨍해도 비만 오면 빨래에서 쉰내가 진동하는데, 왜 겨울에는 볕이 잘 안 들어도 그런 꿉꿉한 냄새가 안 날까?"햇빛이 살균 작용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일조량이 훨씬 적은 겨울철 실내 건조가 오히려 더 쾌적하게 느껴지는 이유! 그 속에는 재미있는 과학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햇빛보다 중요한 '습도의 한 수'여름철 빨래 냄새의 주범은 바로 '모락셀라(Moraxella)' 같은 세균입니다. 이 세균들은 눅눅하고 따뜻한 환경을 아주 좋아하죠. 여름엔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높아서 빨래가 마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때 세균이 폭발적으로 번식하며 그 특유의 꿉꿉한 냄새를 만들어냅니다.반면, 겨울철은 어떨까요?1. 만원 버스가 아닌 텅 빈.. 2026. 1. 28.
Harry the Dirty Dog (더러워진 강아지 해리) 귀여운 해리~ 내가 숨기고 싶은 것은 뭐지?Harry the Dirty Dog (더러워진 강아지 해리)Harry was a white dog with black spots who liked everything, except getting a bath. (해리는 검은 점이 있는 하얀 강아지였는데, 목욕하는 것만 빼고 모든 걸 좋아했어요.)He took the scrubbing brush and buried it in the backyard. Then he ran away from home. (해리는 목욕 솔을 가져가 뒷마당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집을 나갔죠.)He played at the railroad and slid down a coal chute. He changed from a white do.. 2026. 1. 28.
The Three Questions (세 가지 질문) 박물관에 근무할 때 외국인 방문객을 안내하거나, 해외여행을 가서 그곳을 더 잘 알기 위해서 외국어는 필요하다. 번역기가 잘 발달되어 영어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번역기를 거친 의사소통과 직접하는 대화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대학생인 딸과 어제부터 시작한 하루에 1개 영어 동화책에 기반한 영상을 보고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동화책이 주는 기쁨과 영어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제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영어공부도 오늘을 희생하며 하고 싶지는 않다. 하루에 한개, 2개 이상의 단어 암기! 매일 듣고 읽은 것을 기록하며 재미있게 공부하자~The Three Questions (세 가지 질문)Nikolai had three questions: When i.. 2026. 1. 27.
배 속은 놀라운 화학 공장: 우리가 먹은 음식이 에너지가 되기까지 혹시 오늘 점심에 무엇을 드셨나요? 우리가 매일 즐겁게 먹는 음식들이 우리 몸속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우리 몸속에서는 매 순간 거대한 화학 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에너지 발전소, '소화의 과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1. 입: 화학 공장의 첫 번째 공정 (물리적&화학적 분해)소화의 첫 단추는 바로 입입니다. 음식을 입에 넣는 순간, 두 가지 작업이 동시에 일어납니다.물리적 분해: 치아가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으깹니다.화학적 분해: 침샘에서 분비되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꿀팁! 밥을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지는 이유는 아밀라아제가 쌀의 녹말을 당분으로 분해하기 때문이랍.. 2026.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