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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우리 몸이 항상 36.5°C를 유지하는 과학적 원리

by 노세씨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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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온도가 춥든 덥든, 우리 몸은 놀라울 정도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합니다.
이 안정적인 체온 유지의 핵심은 뇌의 시상하부가 이끄는 정교한 체온 조절 시스템입니다.

체온의 '항상성'을 이미지화

1. 체온 조절의 컨트롤 타워, 시상하부

시상하부는 몸속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합니다.
온도가 조금만 변해도 즉시 반응해 체온을 원래 범위로 돌려놓습니다.

2. 체온이 올라갈 때: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

더운 환경이거나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시상하부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합니다.

혈관 확장

  • 피부 주변 혈관을 넓혀 열을 빠르게 방출
  • 뜨거운 혈액이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며 체온 감소

땀 분비 증가

  •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가는 ‘증발 냉각’ 작용
  • 바람이 불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

3. 체온이 내려갈 때: 열을 지키고 만들어내는 방식

반대로 추워지면 몸은 열을 보존하고 새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작동시킵니다.

혈관 수축

  • 혈관을 좁혀 피부 표면의 열 손실 최소화

근육 떨림(떨림 열)

  •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하며 열 생성
  • 난로에 장작을 넣는 것처럼 스스로 열을 만들어 체온 유지

4. 우리 몸, 완벽한 생체 온도 시스템

이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외부 온도가 급격히 변해도, 우리 몸이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체온 조절 시스템 덕분입니다.

📌 정리

  • 시상하부가 체온 조절의 핵심
  • 더울 때: 혈관 확장 + 땀 증발
  • 추울 때: 혈관 수축 + 근육 떨림
  • 목표: 항상 36.5°C 안팎의 안정된 체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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